공로자 '표창장' 수여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적십자는 지난 11월5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송규정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및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식과 2020년도 부산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도 부산지사 연차대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적십자봉사원, RCY지도교사,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유공인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포상하는 자리로 한 해 동안의 적십자활동을 돌아보고 보다 나은 인도주의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5일) 기념식에서 부산교통공사는 누적 기부금 9000여만원으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받았다.
올해 부산교통공사가 부산적십자를 통해 지정기탁한 코로나19 성금 7500만원으로 부산지역 자가격리세대 및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품을 제작해서 배부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한편 부산적십자는 250여개 봉사회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와 6000여명의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들이 중심이 돼서 재난구호·사회봉사·안전교육 및 인도주의 이념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희망풍차 결연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통한 지역의 취약계층(아동·어르신·다문화가정 등) 지원을 중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기부 및 정기후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산적십자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