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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그린 ‘의자공원’ 웅상에도 만든다㈜경동스마트산업, 2020 초등학생 벤치디자인 공모작 기부의사 밝혀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2020 초등학생 벤치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경동스마트산업에서 제작 후 설치 기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명동공원 벤치 설치 모형도<사진제공=양산시>

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벤치를 실물로 제작·설치한 수질정화공원 내 ‘의자공원’이 지역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올해 5월 의자공원을 확대하기 위해 두 번째 디자인벤치 공모를 진행했다.

‘내가 그린 벤치디자인이 최고’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모된 작품만 17개교 226점으로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총 56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 중 우선 50개 작품과 관련 안내판 51개(4억4천만원 상당)에 대해 ㈜경동스마트산업에서 기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올해 말 명동공원에서도 독특한 벤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적으로는 총 56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명동공원에는 기존 수질정화공원 보다 19개가 많은 총 56개의 벤치가 설치되는데, 이는 웅상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힐링·여가공간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양산시의 의지가 담겼다.

명동공원은 물놀이장을 비롯한 LED장미정원, 모래조각전시장 등을 갖춘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휴식공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의자공원을 추가 설치해 공원 완성도를 높이고 경남, 부산, 울산권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그대로 담은 두 개의 의자공원이 지역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웃음소리를 더 크게 키울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렬 기자  hkibys@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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