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금연 희망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은 기존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등록 및 상담이 가능하였으나,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전화 한통이면 된다.
조각공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던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모바일 앱 밴드를 통해 건강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대세는 집콕운동’으로 전환 운영 중이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각 대상자에게 알맞은 피드백을 제공한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성인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건강 모니터링 및 전문상담, 건강정보 제공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클리닉, 대세는 집콕운동, 모바일헬스케어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현시대 상황에 맞춰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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