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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근로자 건강관리 핵심전략 논의제6회 대한건설보건학회 2020년 후기 학술대회 개최
이번 학술대회는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사진=김봉운 기자>

[전경련=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겨울철 안전보건 관리기준 수립의 재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기이다.

질식, 중독, 개인 지병 및 한랭 질환 등 업무상 질병 및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대한건설보건학회(회장, 정혜선)는 제6회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를 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설업 근로자의 겨울철 건강관리 핵심 전략’을 주제로 민‧관‧산‧학 전문가의 주제발표로 세션을 구성해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기념식으로 정혜선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의 인사말 그리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한수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 박인서 건설업 안전보건임원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사진=김봉운 기자>

이날 자리에서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건설업은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해 산업 재해율이 높다.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요인도 많아 건설업 보건관리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현장의 건설보건관리자의 전문 역량강화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학술대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성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이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특별세션은 ▷‘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의 법적책임’, 조동제 산업안전보건교육원 부장 ▷‘건설업 보건관리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정종득 전자산업보건센터 소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3부는 ▷겨울철 옥외작업자 건강관리 방안, 오재일 박애병원 과장 ▷겨울철에 발생 가능한 감염병 관리 방안, 최은숙 경북대 교수 ▷근로자 보호를 위한 건설 현장 방역 관리 원칙, 김태훈 F5 대표 ▷겨울철 근로자 건강관리 사례(1), 박인효 SK건설 보건관리자 ▷겨울철 근로자 건강관리 사례(2), 이한기 중흥건설 보건관리자가 각각의 주제를 발표했다.

끝으로 4부 연수강좌는 김동춘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건설업 보건안전 환경 통합시스템 구축방안 및 실제 적용과 관련해 염병수 아주대 교수와 장우석 현대건설 보건관리자가 의견을 개진했다.

정혜선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가톨릭대학교 교수) <사진=김봉운 기자>

정혜선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은 “대한건설보건학회는 건설업 보건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건설보건 컨설팅 수행, 보건관리자 교육, 업무 매뉴얼 개발, 제도 개선 방안 등 다양한 활동을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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