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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 탈시설 주거전환지원단’ 개소식 개최시비 연간 5억원 사업비 운영,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탈시설 상담·교육 지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11월6일 오전 10시 연제구 연산동 소재 주거전환지원단 사무실에서 ‘부산시 장애인 탈시설 주거전환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장애인 탈시설 주거전환지원단(이하 ‘주거전환지원단’)’은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Control Tower)이다.
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전환지원단의 운영은 (재)부산복지개발원이 수탁·운영을 한다.

‘주거전환지원단’은 이날(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 등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교육, 탈시설 자립 욕구 전수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 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거전환지원단은 센터장을 비롯해 사업 1개팀 2명, 자립주택지원 1개팀 5명, 행정 1개팀 2명 등 3개팀 10명으로 구성돼서 운영되며, 사업비는 연간 5억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탈시설 5개년 계획 선포식' 현장(2019년 12월4일) <사진제공=부산시>

한편 시는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조례’로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5개년 계획’을 선포한 바 있다.

그리고 주거전환지원단은 앞으로 시가 선포한 5개년 계획의 수행도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원단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로운 삶, 자립하는 삶,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게 돕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분리하는 시설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함께 공동체에서 살 수 있도록 시민들도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청란 부산시 장애인 탈시설 주거전환지원단장도 “주거의 영역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 권리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거주시설, 자립생활센터,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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