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0년도 하반기 가로수 관리사업 추진한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여주시만의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메워 심기 등 2020년 하반기 가로수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강변로 여주대교~여주세종병원 구간 왕벚나무 115주에 대한 수형조절 및 구간 내 가로수가 빠져 있는 곳에 왕벚나무(H3.5*B8) 20주 메워 심기를 추진하며, 양섬으로 산책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토종주자전거도로 하동~양섬 구간 은행나무 117주에 대한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여주의 중심 거리인 세종로 버스터미널사거리~여주시청 구간 은행나무 99주도 수형 조절을 실시하여 여주시만의 은행나무 거리로 조성하고자 하며,

특히, 지난 8월 강변로 가로수에 새집을 설치하여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제공함으로 도시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가로수 수형조절을 통하여 남한강과 연계한 도시 생태네트워크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2020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가간판 가림·보행지장 등의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 여주시의 도시 경관을 향상하여 시민들과 여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여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기환 기자  gh33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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