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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소생태계 구축 공론의 장 열어2020 경기국제수소포럼 개최, ‘수소에너지 현재·미래’ 등 5개 세션에서 글로벌 시각 공유
포럼 주요 참석자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경기국제수소포럼’에서 “경기도는 수소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수소경제, 미래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포럼에서는 수소경제의 주요 핵심책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회 및 전문가와 일반인 간 토크콘서트를 포함, 경기도 에너지전환 정책 실현 방안 등을 두고 여러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수소에너지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한 세션1은 에밀리오 니에토 스페인 국립수소센터 이사의 ‘스페인 수소경제 로드맵’에 대한 발제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수소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 실현’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세션2에서는 ‘미래 수소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호주와 일본의 ‘수소도시 구축’ 사례 발표와 함께 최근 국내 입법 예고된 ‘수소도시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관한 국토부와 지자체 간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뒤이은 세션3에는 ‘기술중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토대로 국내·외 주요기업들이 기술적 현황을 나눴다.

에어리퀴드와 린데,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하이리움 등 참석한 기업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좌장은 이상엽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이 맡았다.

이 부원장은 인력양성,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과 융합된 수소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도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근간으로 한 ‘수소기술분야 기술지원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소통하는 수소경제’ 주제의 세션4는 유튜버 김한용과 정응재 수소전기차 커뮤니티 회장을 비롯한 대학생 커뮤니티 제1기 수소경제서포터즈,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참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마지막에서는 핵심인 ‘경기도 그린뉴딜 실행을 위한 에너지전환 방향’을 두고 각계 의견이 오갔다.

이날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수소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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