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5자간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군포도시공사>

[군포=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4일,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많은 기업들을 돕고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포상공회의소(회장 한정수)를 중심으로 관내 경영인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군포경영인협의회(회장 김용일),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 숙), 군포소상공인협의회(회장 오은영)가 함께 참석하여 그간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내 중소기업‧사회적기업‧여성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활동지원 ▲민‧관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과 군포시 발전에 기여 ▲협약기관 간 교류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행정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활동 등이다.

군포상공회의소의 한정수 회장은 “우리 군포시와 기업들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군포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군포시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도시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앞으로 도시공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 관내기업 판로개척 활동이 적극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환 기자  gh33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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