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연보호 아카데미 참석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김찬수)에서는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5일 읍면동 자연보호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자연보호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했다.

총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인간과 환경의 아름다운 동행’ 등 환경과 봉사를 내용으로 하는 강의를 비롯하여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원예치료 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보호 아카데미는 자연보호 회원들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도자로서 역할 재정립을 통해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지난 2010년 부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자연보호운동 활성화에 힘써온 회원들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미는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로 자연보호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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