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탄소포인트 신규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여주=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하기 위하여 탄소포인트 신규참여자 모집 홍보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란 생활 부문에서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하여 감축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는 참여자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마일리지(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있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는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된다.

참여신청은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환경과 및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탄소포인트제 개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경품 지급 규모는 신규 참여자 인원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포인트 참여를 통한 생활 속 에너지 절감으로 공공요금도 아끼고 온실가스도 저감하며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환 기자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