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정책홍보 전문가, 광명시, 보도자료 작성 교육 모습<사진제공=광명시>

- 정책 홍보 부담감 덜고, 직원 개개인이 홍보전문가 되도록 관련 교육 지속 추진

[광명=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광명시는 직원들의 정책 홍보 역량을 키워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언론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사업 추진현황을 좀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4일, 5일 두 번에 걸쳐 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도자료 작성교육은 현직기자 2명의 강사가 보도자료 작성에 적절한 사진 촬영법,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강의하였다.

시는 지난 해에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사진 촬영법을 추가해 보도자료의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진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도자료 작성법외에 평소 우리가 잘못 알고 쓰고 있는 우리말 강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를 갖고 내용에 충실성을 기한다면 누구나 좋은 보도자료를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단기간에 보도자료 작성 능력이 좋아 질 순 없겠지만 오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서준희 광명시 홍보담당관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수혜자인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언론을 통한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나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부담감으로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맡은 업무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책사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시민에게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내년에도 보도자료 작성교육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환 기자  gh33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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