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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후 관리, 부작용 및 희귀암 예방 위해서는 유방 정기검진 필수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가슴은 여성성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부위에 해당한다. 아름다운 몸매의 완성이자 여자로서, 엄마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가슴이 자신감이 되기도 하며 또 다른 이에게는 콤플렉스이자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이에 가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슴 보형물 확대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수술 이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면, 그 만큼 관리에도 꼼꼼히 신경 써야 하며 가슴 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꼼꼼한 정기검진은 더욱 필수이다.

가슴 보형물 확대술을 한 경우라면 검진을 통해 보형물의 파열 여부, 가슴 구형 구축 여부 등을 파악한다. 또한 피막의 두께는 안정적인지, 보형물의 위치나 이동에는 변화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보형물 특수 검진을 통해 문제의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유선 조직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남성들보다 유방암에 노출이 되기 쉬우며, 유방암은 여성암 1, 2위를 앞다투는 대표 질병인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 유방암뿐만 아니라 유방 관련한 질환, 합병증 조기진단을 하는 데에도 유방 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리 검진을 받는다면 관련 질환에 더 빨리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유방암 등의 경우라면 조기발견이 병기를 늦추며 원활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방 검진은 맘모톰, 유방 촬영술 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 장비와 방법을 구축하고 있는 곳에서라면 보다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검진을 하며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면 협진 의료기관 연계를 해주는 지, 유방 질환 진단 시 기본적인 치료가 진행되는 지, 당일 검진 후 시술이나 수술 등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가슴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방 검진을 앞두고 있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유방외과 세부 전문의의 협진 시스템에 구축되어 있는 병원을 선택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30세 이상이 된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유방 검진이 필수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아야 하며, 가슴 성형을 고민하고 있거나 수술을 한 후 보형물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도 유방클리닉에서 정밀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형외과, 유방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곳에서 검진을 받는다면 가슴의 기능과 모양 모두에 대해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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