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원예교실 운영 모습<사진제공=이천시>

[이천=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정해동 위원장)는 지난 3일 창전6통 경로당 어르신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아~싸! 즐거운 인생』 치매예방 원예교실은 평생학습에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 활동(손놀림 등)을 함으로써 뇌세포 생성과 정서함양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개강 첫날 가을의 전령사인 국화분재 만들기를 시작으로, 바위솔 심기 등 총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 정해동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예방 원예교실은 창전6통에 이어 돌아오는 10일부터는 창전15통 경로당 어르신 10명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기환 기자  gh33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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