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학생 사진동아리 작품전’ 안내 <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월4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갤러리 예문(학생예술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20 부산학생 사진동아리 작품전’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부산 시내 중·고등학교 사진동아리 학생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작품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작품전에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6개교 및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9개 학교의 9개 동아리에 학생 76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예술사진 작품 107점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기량을 펼치는 동시에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정옥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코로나19의 암울한 터널 속에서도 일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남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학생작가들이 대견스럽다”며, “사진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 모두와 함께 이러한 긍정에너지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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