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주)스마트소셜, ‘AI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MOU’ 체결(왼쪽부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이사)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스마트소셜과 지난 11월3일 오후 4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AI(인공지능)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업무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취업 환경변화에 따라 ‘AI 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AI 취업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취업지원은 전국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취업을 지원하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업분석을 통해 학생 직무역량과 기업요구 직무를 분석해 최적의 학생-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주)스마트소셜, ‘AI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MOU’ 체결식 개최(중앙 왼쪽부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이사)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업계고등학교 AI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학생 및 교원 대상 AI 기술교육 지원,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 운영 협력,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대상 취업역량 교육 지원, 기타 직업계고등학교 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 AI 취업지원시스템을 11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며, 운영성과에 따라 비대면면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AI 취업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며,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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