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관엽류 재배관리) 현장<사진제공=기장군> |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특화된 신소득품목 육성을 위한 영농기술 역량 강화와 수요자 맞춤교육을 추진하고자 ‘2020년 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을 10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8개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위한 화훼(관엽류), 양봉, 배, 수경재배 교육과 향후 유망품목인 아열대 과수와 채소, 버섯, 과수 전정(가지치기) 등 최근 농업에 입문한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개설했다.
향후 교육일정은 ▷11월5일 아열대채소 ▷11월10일 수경재배 ▷11월12일 과수전정 ▷11월17일 아열대과수 ▷11월19일 버섯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교육 당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하고 있으며, 매 교육 과정당 인원은 50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나눠 동시 진행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소와 도농업기술원에서 실무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맞춤식 교육에 전문농업인과 귀농인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경호 기자 gijang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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