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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노동환경 논의노사발전재단, 노동환경 변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11월4일(수)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19, 노동시장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매년 국내외 고용·노동 현안에 관해 개최되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아태지역 노동조합 간부 및 국내 기업 인사 노무 담당자, 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노사발전재단과 국제노동기구(ILO)가 공동주최로 10월12일부터 11월6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디지털 아카데미’의 필수 과목으로 선정되어 50여 명의 아태지역 노동조합 지도자와 국제노동기구(ILO) 관계자들이 랜선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안전망 확대 및 새로운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로 인한 노동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국내외 노동정책의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코로나19 위기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 국제노동기구(ILO) 노동자활동지원국 국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럽의 고용노동정책에 관해 필립 포쳇 유럽노총연구소(ETUI) 사무총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노동환경에 관해 강성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임용희 사무관의 코로나19 관련 지원정책,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재택근무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에스에이피 코리아 정지현 파트너)과 디지털 경제의 확산에 따른 쟁점과 과제(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정미나 실장)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노총‧경총 토론자인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1본부장, 이정훈 민주노총 정책실장, 김동욱 한국경총 사회정책 본부장이 국내 노동이슈 및 미래의 노사관계와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따른 일하는 방식과 노사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노력은 물론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 및 노사단체, 국내외 기업들의 협력이 필수”라며 “노사발전재단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컨설팅, 교육, 코칭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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