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주민센타 지하에서 포장 작업을 하고 있는 단원들 <사진제공=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 |
[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회장 권기형)은 지난 3일 12명의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가정 100가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돼지고기 양념구이를 가구당 1kg을 마련하여 과일과 함께 비대면으로 문 앞에서 일일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국제라이온스 354-F 인천지구의 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은 순수 민간사회봉사단체로, 남동구 관내의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매월 3일 날짜를 정해놓고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몸으로 봉사하는 참맛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함께한 클럽회원들인 고문 김서환과 봉사위원장 이미옥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라서 아주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수 동장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된 곳의 이웃들과 어르신들 곁에서 늘 사랑을 실천하는 라이온이 있기에 우리 논현고잔동이 보다 더 따뜻한 동 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권호천 기자 fil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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