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에서 진행하는 '영흥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엡 <사진=영흥발전본부> |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영흥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영흥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영흥면 내 주요 관광지 6곳(해군 영흥도 전적비, 영흥성당, 십리포 해변, 장경리 해변, 국사봉 통일사, 영흥에너지파크) 중 3군데 이상 모바일 앱으로 인증을 받은 선착순 3,000명에게 2만5천원 상당의 영흥도 햇 고춧가루(500g)를 증정한다.
'영흥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 앱(댓츠잇)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설치 한 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대부분의 축제나 행사가 취소되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이 시기에 가족·친구·연인 단위로 각자 핸드폰을 이용해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행사이다" 며 "안전한 방역과 영흥도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판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 서해의 아름다운 섬 영흥도도 즐기고 고춧가루도 받아갈 수 있는 영흥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k9488@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