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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나눔 지하수사업 지역 식수난 해결

[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 곳곳의 마을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나눔 지하수사업으로 가뭄시기에도 안정적인 수원 확보로 원활한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비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북면 한계리 갈직촌 마을에는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고, 남면 소치리 늠바위 마을에는 노후 관정시설을 개선해 마을주민들은 가뭄 시에도 원활하게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북면 한계리 갈직촌 마을은 22세대 48명이 그동안 하루 50톤 규모의 계곡수를 식수로 활용했으나 매년 겨울철과 봄철이면 계곡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하루 100톤 규모의 지하수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남면 소치리 늠바위 마을 5세대 10명도 노후된 관정시설이 개선돼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을 공급받게 됐다.

‘나눔 지하수사업’은 기존 지하수시설을 이용한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해 예산절감과 지하수 난개발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주민 체감형 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용수공급을 통해 물 서비스 사각지역의 가뭄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군은 11월 3일 군수 집무실에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해 나눔 지하수사업의 고마움을 전달한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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