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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관, ‘전시연계 시민참여프로그램’ 운영‘중국 동시대미술 3부작:상흔을 넘어’ 연계 시민강좌 2회
‘빌 비올라, 조우’ 연계 트위터참여형 감상·토론프로그램 개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축소 또는 미운영하고 있던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참여프로그램은 관람객과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재 진행 중인 전시들과 연계한 것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방식으로 제공된다.

'상흔을 넘어' 전시안내 <자료제공=부산시립미술관>

먼저 ‘중국 동시대미술 3부작 – 상흔을 넘어’와 관련해서는 정창미 명지대학교 교수가 11월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중국 현대미술 읽기’와 11월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국제화 시대 중국미술의 위상과 현실’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 참여신청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강좌 참여인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빌 비올라(Bill Viola)’ 전시안내 <자료제공=부산시립미술관>

다음으로 ‘빌 비올라(Bill Viola), 조우’와 관련된 감상 및 토론프로그램이 ‘빌 비올라, 조우’의 전시기간 2020년 11월6일부터 2021년 4월4일까지 함께 운영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감상프로그램인 ‘우리는 날마다 날아간다’를 통해 매주 월요일에는 ‘생각과의 조우’로 김영하 작가(한국어)와 마크 테토(Mark Tetto, 영어)의 음성으로 담은 ‘빌 비올라 어록’과 매주 금요일에는 ‘일상과의 조우’로 ‘빌 비올라 어록’과 연계한 질문 등을 부산시립미술관 트위터에 공개한다.

그리고 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게시물의 답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토론프로그램은 오는 11월7일 오후 2시에는 부산시립미술관 3층에서 ‘2020년 현시대에서 바라본 빌 비올라’를 주제로 인문학·공학·철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작품과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전시관람 사전예약자만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들을 모두 영상으로 기록해서 부산시 시립미술관 유튜브에 공유할 방침이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들었던 상황에서 벗어나 예술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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