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10월30일(금)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한다.
2019년에 시작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을 전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에 배치하고 일경험을 수련하게 해 도시재생의 이론과 실무를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서류·면접심사(3∼4월)를 통해 선발된 인턴생들이 3주간의 기본역량교육(5.11∼5.29, 온라인과 집합교육 병행)과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5개월간의 현장 수련(6.1∼10.30)을 마치고 185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련 태도와 과제에 대한 교육기관과 전문가들의 평가와 더불어 동료 인턴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턴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2명),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3명) 등 총 18명의 우수 인턴들이 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올해 2차 청년인턴십은 발대식(온라인)을 지난 10월23일(금)에 가졌고, 315명의 인턴생들이 전국 179곳의 근무지에 배치돼 10월26일부터 현장 수련을 시작했다.
조성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끝까지 인턴십 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청년들과 참여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새로 시작한 2기 인턴들도 도시재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역량이 강화되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