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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으뜸´
홍천 국유림관리소가 국가 산림관리를 가장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일선 국유림관리소간의 경쟁을 통한 국유림행정의 수준향상과 산림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임정평가위원회와 합동으로 산림사업에 대한 정부업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국의 25개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중앙의 산림시책이 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있으며, 그 집행에 문제점은 없는지의 현장 확인에 중점을 뒀다.

평가 결과 산림자원조성, 국유림경영, 산림보호, 산림토목, 산림휴양․문화, 산림행정 혁신노력, 전화친절도, 민원행정 서비스 등 8개 항목 중 조림, 임산물생산, 국유재산관리, 산림토목, 휴양문화 등 기본사업은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처음 시작한 기능별 숲가꾸기와 영림계획 등 새로운 제도의 집행은 다소 미흡하여 실무자에 대한 워크숍 등 교육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기관에는 간벌 생산재 등 목재생산 작업을 기계화하여 선진적으로 국유림을 경영하고 있는 북부지방산림관리청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선정됐고, 임도 공사에 환경친화적 기슭막이 공법을 개발한 남부지방산림관리청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수해복구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한 동부지방산림관리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에 참여했던 홍천국유림관리소 최대순 경영총괄팀장은 “이번 토론식 평가를 통해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배웠다. 지금까지 남이 어떻게 하는 지를 보지 않고 우물안 개구리 식으로 업무를 해왔는데 이번 평가가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일선팀장들이 많이 갖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평가를 통해 발굴한 문제점을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소속기관에 널리 전파하여 국유림행정의 수준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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