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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사고, 5년 내 40% 줄인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재해율이 2000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이같이 증가추세에 있는 안전 재해율을 5년 내에 40%이상 낮추기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안전관리업무를 건설업체의 몫으로 인식하는 경향과, 사고사례 축척 및 원인 분석 등 조사체계가 구축되지 않음으로 인한 대응체계의 미흡으로 안전사고는 증가 추세에 있었다.

또한, 가설공사비의 적정 투입기피와 형식적 안전교육 및 안전수칙 미이행 등도 안전사고의 큰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번에 건설교통부에서 마련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저감 대책으로, 건설현장의 설계단계부터 사전 안전성 평가제를 도입하여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전체 사망사고의 약 80%가 중소규모공사(300억미만) 현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현재 대규모 공사로 한정된 안전관리수립대상 건설공사를 중소규모공사까지 확대하고, 이들 현장에 대해 인허가 기관의 가설공사 등 취약분야에 대한 불시 또는 정기안전점검을 의무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활동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계획 및 설계단계부터 안전관리가 철저하게 수행되도록 발주자, 도급자, 설계자 및 감리자 등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화한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고, 건설재해사례 및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건설공사 단계별, 공종, 재해유형별로 조사 축적하여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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