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bs_img_1
문경시는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지역전략사업을 구상하고 관광휴양 웰빙타운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이춘식 단장을 비롯한 23명으로 구성된 문경시전략사업추진기획단을 발족, 지난 2월부터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왔다.
그 결과 문화·관광 웰빙의 고장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방명상웰빙타운을 비롯하여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 납골공원조성, 문경석탄테마파크조성 등 20여개의 전력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예산 확보에 나섰다. 문경시 관계자와 신국환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 산업자원부차관을 연이어 면담하고 실무자들을 만나 지역전략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계획 중인 사업들에 대한 중앙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중앙에 지원을 건의한 사업을 보면 온천수를 이용한 노인성 질환자 치료와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년에 착공하는 노인전문요양병원 추가 사업비와 매장으로 발생하는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납골공원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21세기 웰빙타운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한방명상웰빙타운조성사업과 석탄테마 파크조성사업 그리고 철로자전거운행에 따른 철도부지 무상양여 등 문경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사업들이다.
그리고 문경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내년 7! 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문경시 불정동에서 산양면 반곡리 구간의 국도 확·포장공사에 소요되는 용지보상비 100억원과 함창읍 윤직리에서 문경시 불정동을 잇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195억원을 비롯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3호선과 문경레저타운을 연결하는 마성면 남호리 접속도로 개설사업비 17억원등을 건의하여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밖에도 신국환 문경 예천 지역구 국회의원은 행정자치부를 방문하여 문경새재 주차장 조성에 따른 사업비와 국제 정구대회 개최를 위한 전천후 돔경기장 설치 공사비를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문경 정왕식 기자

정왕식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