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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S-Oil, 최고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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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주유소는 은평구 응암동의 응암주유소와 서부주유소(LG)로 1,289원, 최고가 주유소는 중랑구 면목2동의 동천주유소(SK)로 1,687원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시민연대와 서울환경연합이 공동조사한 결과, 최저가 주유소는 은평구 응암동의 응암주유소와 서부주유소로 휘발유 1리터당 1,289원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3-5위의 최저가 주유소는 창5동의 창동주유소(1,325원, 현대), 능동의 평안주유소(1,333원, 현대), 구의동 신광진주유소(1,337원, LG)로 조사됐다. 5대 최저가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315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고가 주유소는 중랑구 면목 2동에 위치한 동천주유소(SK)로 휘발유 1리터당 가격이 1,687원이었다. 이는 은평구의 최저가 주유소와 1리터당 398원이나 차이가나 중형차를 가득채울 경우 차액이 무려 25,870원(약 65리터 주유시)이나 된다. 최고가 2위는 장안1동의 공유주유소(1,541원, SK)였고, 3위는 쌍문2동 쎈트럴주유소(1,498원, SK), 4위는 마장동의 경진주유소(1,494원, SK), 5위는 장안1동의 신성주유소(1,486원, 현대)였다. 최고가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가격은 1,541원으로 최저가 주유소 평균보다 226원이나 비쌌다.

정유사별로 평균가격은 S-Oil이 1,40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SK의 경우 평균 1,428원으로 최고가였으며, S-Oil보다 25원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S-Oil은 최고가는 1,450원이고 최저가는 1,342원으로 차이가 108원이 났으며, SK는 최고가는 1,687원이고 최저가는 1,339원으로 차이가 348원이 났다.
현대의 경우 최고가는 1,486원이고 최저가는 1,325원으로 차이가 161원이 났으며 평균가격은 1,408원, LG정유는 최고가는 1,481원, 최저가는 1,289원으로 192원 차이가 났으며 평균가격은 1,410원이었다. 조사 당일인 지난 15일 0시부터 가격을 29원 내린 LG는 가격인하가 되지 않은 타정유사보다 최고 7원이 비쌌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각 지역별로 구분한 결과에서는 용산구와 강남구가 각각 평균 1,437원과 1,433원으로 서울 시내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가격은 가장 저렴한 지역인 은평구의 1,386원보다 최고 51원이나 비싼 가격으로 서울시내 전체의 평균 가격은 1,415원이었다.
서울환경연합 관계자는 "본 조사결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객관적인 기준없이 지역 소비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책정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강재옥 기자

강재옥  beb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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