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음성 늘품전원마을 |
국토교통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단계별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유형별 맞춤형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지구∙도시 단위로 확대 적용한 ‘제로에너지건축 보급 확산 방안’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면서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은 단열 및 기밀 성능 강화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패시브)하고, 태양광,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에너지 생산(액티브)을 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건축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전기 생산까지 다해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어 좁게는 개인의 주거공간부터 넓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축물까지 대상으로 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폭염, 한파, 지진, 화재 등의 자연재해에도 견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열의 손실을 막아 적은 전력으로도 사계절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패시브 하우스’가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설시공의 선진공법을 선도하는 ㈜어반테크닉스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주거공법 ICF 공법을 적용한 패시브 하우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ICF 공법이란 견고한 단열재로 제작되는 철근 콘크리트 거푸집 시스템으로 일찍이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에너지 사용 제로를 추구하는 패시브 하우스 개념으로 제작 시공되는 친환경 양단열공법이다.
ICF 공법의 양단열 합체 시공으로 건축된 패시브 하우스는 콘크리트의 외부 온도 변화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해 100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튼튼한 건축물을 구축할 수 있고, 기존 RC 공법 주택 대비 2~3배의 건축 수명을 이어갈 수 있어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가장 잘 부합하는 건축공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어반테크닉스는 25년간 국내외 건설분야부터 개발영역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ICF 공법에 대한 독자적인 UTF(Urban Technicd Form)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이 덕분에 패시브 시공 대비 시공비 46% 절감, 에너지 80% 절감, 공사기간 1/3 축소, 높은 단연성 등 패시브 하우스가 갖춰야 할 에너지 효율성, 쾌적함,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하며 일년 내내 난방비 걱정 없는 에너지 제로 주택을 실현시키고 있다.
어반테크닉스 관계자는 “어떤 환경에도 에너지가 샐틈없는 따뜻하고 견고한 패시브 하우스 건축을 목표로 고효율 단열부가 생성되는 제로 에너지 주택을 ICF 시공으로 실현하고자 한다”며 “100년이 지나도 그 집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 친환경 건축물을 짓기 위한 연구와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 어반테크닉스 ICF 공법 제로 에너지 건축 전문업체로 음성혁신도시 패시브 타운하우스 음성 늘품 전원마을 분양을 시행하고 있다.
이진하 기자 sgosari@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