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놀이터 모니터링단 발대식 참석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석호진)는 지난 1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강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에서는 정기회의 및‘놀이터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읍면동협의체 30명을 대상으로 주1회 5회기에 걸쳐 마을리더의 역할과 비전, 마을공동체 주민갈등 사례와 마을자원 조사 및 마을복지계획,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관련 전문가들이 강의하게 된다.

아동돌봄분과에서는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놀이공간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4명의 위원들이 참여하는 놀이터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분과 위원들은 10월~12월까지 구미시 관내 33개소 놀이터를 직접 점검하여 안전여부와, 주위 환경 파악, 놀이터 관리상태를 꼼꼼이 살피게 되며, 주민 인터뷰 등을 수행하여 모니터링 실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민건강분과에서는 GMO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성인돌봄분과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고, 문화분과에서는 기관홍보 영상제작 등을 통해 시민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5개 실무분과는 각 분야 전문가 66명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 분야별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석호진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의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계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동돌봄분과 놀이터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도에 설립되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5개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위원들의 역량강화교육과 협의체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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