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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이스팩 교환은 처음이지?조광한 남양주시장, 재활용 분리 배출 생활화 홍보

아이스팩 수거 활동에 나선 조광한 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 중인 아이스팩 및 스티로폼 수거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나섰다.

남양주시에서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및 스티로폼 수거는 쓰레기 20%감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귀찮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분리수거 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일정량 모아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읍면동별로 수거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1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양래 이통장연합회장, 조복환 농협조합장, 이덕우 축협조합장, 박주영 농촌지도자 회장, 김광수 이장 등 5개 사회단체장과 함께 아이스팩 및 스티로폼을 모아서 방문한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교환해 주며 재활용 분리 배출의 생활화를 홍보했다.

아이스팩 교환을 위해 방문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으로 상품 구입을 많이 하다보니 아이스팩이 쌓여 처리가 곤란했는데 쓰레기도 줄이고 종량제 봉투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아 너무 좋다. 요즘 시대에 꼭 맞는 아이템인 것 같다”며 칭찬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물에 흘려보내면 환경이 오염된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됐는데, 시에서 집중 수거해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하도록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심이 됐다”며 시의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지지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생활쓰레기 감축은 이제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이스팩·스티로폼을 교환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은 우리 미래세대의 건강한 삶과 환경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사회단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수거한 아이스팩의 양만 무려 233kg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이스팩(5개), 스티로폼(1kg)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종량제 봉투(10리터)로 교환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식 기자  isk88k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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