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노동·안전 산업·기술 보도자료
두산솔루스, 하이엔드 초극박 국내 최초 수주
두산솔루스의 자회사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 공장 전경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두산솔루스(이윤석 대표이사 사장)가 그 동안 일본 업체가 독점해 온 시스템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을 국내 최초로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솔루스의 두께 2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초극박은 내년 초 양산 예정인 국내기업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솔루스의 자회사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 Circuit Foil Luxembourg)가 지난 해 일본 소재 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초극박 성능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하이엔드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 공법(MSAP: Modified Semi-Additive Process)의 핵심 소재로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의 시스템 반도체용 PCB(인쇄회로기판) 등에 널리 쓰인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일본 업체가 독점했던 국내 초극박 시장에 국내 소재업체가 진입한 최초의 사례로서, 두산솔루스는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성과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G향 네트워크 장비용 동박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솔루스는 이번 수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동박 제조뿐만 아니라 반도체용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김다정 기자  missqt0909@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