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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 된 중랑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55개소 31억 투입해 냉·난방장치 설치 등 환경 개선
중랑구에서 진행한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 비상대피시설이 설치된 모습.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과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3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 그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사업비 27억여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배꽃어린이집, 상봉어린이집 등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20개소의 어린이들의 보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장치, LED 조명 교체 등이다.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해 영유아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는 약 3억 4천여만 원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어린이집 33개소가 혜택을 받게 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차열·단열페인트 시공, 벽체 단열개선, 창호개선, 냉난방설비 지원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온실가스 저감시설, 비상대피시설, 화장실과 급식시설 개선, 놀이터 우레탄 제거 등 지역 내 민간·가정어린이집 154개소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다정 기자  missqt0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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