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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살핀다양승조 도지사, 10∼12월 4개 시·군 5개 보육 시설·기관 방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서천 한산초 돌봄센터를 찾았다 <사진제공=충청남도>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돌봄 현장을 찾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 추진 성과를 살피고, 보완책을 모색한다.

양 지사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4개 시·군 5개 공공·민간 보육(돌봄) 시설과 아동학대 예방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한다.

15일 첫 날에는 충남형 온종일 돌봄센터인 서천 한산초 돌봄센터를 찾았다.

다음 달 4일과 18일에는 민간 종교시설 돌봄 시설인 당진 동일교회와 아산에 위치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12월 8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인 논산 성동어린이집을 방문하게 된다.

각 시설·기관에서 양 지사는 종사자, 이용자 등과 대화를 나누며 민선7기 핵심 과제인 저출산 위기 극복과, 이를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 ‘업그레이드’ 방안을 고민한다.

또 각 시설·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특강도 갖는다.

양 지사가 15일 방문한 한산초 온종일돌봄센터는 교육청과 지역 주민의 협업 모범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하반기 충남형 온종일 돌봄센터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월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센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으로, 현재는 31명의 초등학생이 미술과 목공, 요가, 영어 등을 배우고 있다.

한산초에서 양 지사는 도서관과 목공실, 상상이룸실, 느티나무 숲, 온종일 돌봄센터, 아우름방 등 시설을 차례로 살폈다.

상상이룸실에서는 로봇축구와 3D 프린터 활용 목공 제작을, 온종일 돌봄센터에서는 소곡주 술지게미 활용 비누 제작 체험을 직접 갖기도 했다.

이어 진행한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스크 전달식을 가진 뒤, 한산초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 현황 청취, 대화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와 도교육청, 학부모들이 협업해 만든 한산초 온종일돌봄센터는 대한민국 돌봄 체계에 대해 충남도가 제안한 실험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창 기자  hcki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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