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10월 15일(목) 오후 2시, 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요소 원천 차단을 위한 ‘노사 공동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및 활동을 통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선 노사의 공동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노사협력 기반으로 공동협약을 통해 신뢰받는 고용노동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과 청렴 문화 확산‧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 노동조합은 회사가 추진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및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기로 약속했으며, 재단은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반부패 제도개선, 갑질 등 부적절 관행 근절을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패근절 ▷혈연, 지연, 학연 금지 ▷금품‧향응 수수 행위 금지 ▷직장 내 성희롱·갑질·괴롭힘 근절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 개선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이날 협약에서 “재단 경영의 중요한 축인 노동조합과 함께 반부패‧청렴 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상호 간의 신뢰 회복과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노사발전과 좋은 일터를 실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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