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10.16일 오후 3시부터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창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창의시책 발굴에 나선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신규 및 역점사업 추진, 국비 확보, 공모사업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28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98건과 뉴딜사업 18건 등 총 130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신규 시책사업은 관광사업, 공모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많았으며, 특히, 태풍 피해복구 사업, 뉴딜 사업, 코로나 대응 사업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태풍 피해에 대한 항구 복구를 통해 향후 재난·재해 시에도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공공시설·문화재 피해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양양형 뉴딜 사업으로는 디지털(박물관 실감 콘텐츠 제작,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확대, 농산물 유통 혁신체계 구축 등), 그린(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남문지구 군계획도로 정비, 쓰레기봉투 키오스크 도입 등), 안전망 확충(CCTV 사회안전망 신규 확충 및 정비, 수방자재 개별비축창고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안심화장실 구축 사업, 물 충전소 시범 설치 사업 등) 분야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시책 사업(음식업소 온라인 기반 지원사업,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육상해수 양식어가 경영안정 지원, 정치망어업 경영안정화 지원, 코로나19 예방지킴이 어플 개발 및 운영)과 내년도 정부 예산 지원 확보를 통해 추진할 신규 사업도 보고되며,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한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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