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대중문화기획업체 주식회사 호미이엔엠(대표 김민철, 밴드 피노키오 리더)이 K방역을 앞세운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하는 천해국 트리플나인 대표(왼쪽)와 김민철 호미이엔엠 대표<사진=호미이엔엠 제공> |
이를 위해 호미이엔엠은 지난 14일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트리플나인(대표 천해국)과 상호협력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호미이엔엠은 향후 계획하고 있는 환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트리플나인은 보유한 기술력 홍보를 통해 유통기반을 넓혀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K방역 기자재전시회’를 공동 주관하는 호미이엔엠은 방역과 더불어 환경분야의 실내공기질 진단개선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트리플나인은 살균력이 뛰어난 이산화염소를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분자 변환(Molecule Convert) 공법으로 가공해 오랜 기간 동안 물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효능과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카라젬은 간편한 부착으로 출입문 손잡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제품으로 건국대학교 (주)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99.95% 이상 사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제품안전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안전성도 입증되었다
이산화염소는 조리, 가공기구 등의 살균소독 및 과채류 세척 등을 통한 선도유지, 저장성 향상을 비롯해 탈취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이다.
트리플나인 천해국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구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우리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바이오제품이 어려움에 처한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호미이엔엠의 김민철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정말 꼭 필요한 뛰어난 바이오기술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보유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크게 공헌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철 기자 newstr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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