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 교실 참여 청소년들 <사진제공=고령군> |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8회에 걸쳐 문화누리 4층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방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크라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마크라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인 김수정 강사를 모시고 서양 매듭 공예의 일종으로 매듭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매듭법을 익혀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진로·자립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존감을 높여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기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백섭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한된 활동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마크라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진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석조 기자 sjkang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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