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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비 90% 지원온실가스 줄여 환경 보호하고 자부담 설치비용 10%는 약 15개월 이내 회수 가능
작은 공간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그린뉴딜 사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한 시는 지금까지 모두 1146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추진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증대와 꾸준한 홍보 효과로 사업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돼 4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에 선착순 지원한다.

아파트 베란다 등 작은 공간에 설치하는 태양광 모듈은 설치와 해체가 쉬워 일반 가전제품처럼 이사 시에도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용은 베란다에 325W 규격 제품을 설치할 경우 시 지원금은 52만2600원(90%), 자부담은 5만2000원(약 10%)이며, 전기요금 절감액은 일조량과 설치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베란다형의 경우(325W 기준) 매달 34㎾h의 전력을 생산해 약 600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시설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가 확대 보급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호천 기자  file@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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