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빠른 서비스 제공과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액결제 현금화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허나, 정식 등록 업체가 아닌 불법 현금화 업체를 통해 소액결제 현금화 서비스를 이용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불법 현금화 업체는 소액결제 현금화 서비스를 가장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등 이로 인해 불법 파싱,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에 활용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핸드폰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 소액결제 현금화 업체는 URL을 문자로 전송, 해당 URL을 클릭을 유도해 정보를 탈취해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나아가 불법적인 일에 이를 활용하여 계좌정지에까지 이를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액결제 현금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정식 등록업체인지 정확히 검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실제로 정식등록업체들은 “소액결제 현금화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별도의 URL을 전송할 이유가 없다” 고 밝히며 “URL 클릭을 유도한다면 즉시 이용을 중지해야한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불법 현금화 업체의 경우, 터무니 없이 낮은 수수료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진행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를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상담서비스를 필히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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