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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재개노인‧어린이‧임신부 대상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군은백신유통과정 중 문제가 발견되어 일시 중단된「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재개했다.

우선 지난 9월 25일부터 만12세 이하어린이(2회접종자 포함) 및 임신부부터 재개되어 양양군보건소는 어린이 및 임신부 6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중이며 현재 약 400명이 접종한 상태이다. 특이사항 및 접종부작용 발생 접종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된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질검사 의뢰 및 관련부처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품질검사 및 현장조사결과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10월 13일부터 만13~18세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재개 한다.

양양군은 5개 의료기관 및 양양군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인원은 90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한국백신에서 제조한 ‘코박스플루4가’ 백신은 제조회사에서 자진 백신 회수 중이며, 현재 양양군보건기관과 의료기관에서는 한국백신을 보유하거나 접종한 곳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2세 이상 어르신 및 사회적보호대상자 예방접종은 당초 13일에서 19일로 일주일정도 접종기간이 미루어졌으며, 보건기관과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다. 사회적보호대상자(장애인,유공자,수급자)는 해당 관련 증빙서를 지참하면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19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접종 대상은 만19세~61세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하여 총 2,000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료 접종자가 많은 군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진의사 1인당 최대접종자수를 100명으로 제한함에 따라 1일 200명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이며, 공적마스크 배부와 동일하게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기준)로 접종 쏠림현상을 방지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는 “무료접종과 유료접종을 포함해 올해 모두 11,300여명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백신 확보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유행과 맞물리고,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인 만큼 겨울 독감 유행기간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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