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근 도의원 |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이필근(더민주 수원3)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 한 ‘2020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가 8일(목) 화성행궁 한옥기술전시관 2층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 기조발제는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이, 주제발표는 전 실학박물관장이자 성균관대 명예교수인 김시업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 박석무 이사장은 ‘유행병이 번질 때 관(官)이 할 일’이라는 주제로 현재 세계가 마주한 신종 유행병 ‘코로나19’ 대재앙을 ‘200여 년 전 다산 정약용은 어떻게 대처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박 이사장은 『목민심서』의 애민(愛民) 6조, 「애상(哀喪)」과 「관질(寬疾)」, 진황편의 「설시(設施)」 조항을 중심으로 유행병을 대처하기 위한 노력은 예나 지금이나 대동소이함에 공심과 정성으로 대처하면 전염병은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과 경기도의회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안양4), 기획재정위원회 김강식 의원(더민주, 수원10),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이 참석 열띤 토론회를 축하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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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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