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이공계 기피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가 과학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력난을 걱정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경쟁체재에 있어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거센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 중국의 현제 그렇고 다른 신흥 국가들이 현재 우리나라 경제와 과학을 위협하며 국가과학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이공계 인력양성 강화를 위한 국제회의’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발표자 이외에 미국의 프리스턴 대학의 제임스 웨이교수와 하버드 대학의 브란스콤브 교수, UCLA 한홍택 교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현실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일본과 우리나라, 중국 등의 과학적 투자 및 성장 비교를 통해 볼때 국내 지원 사정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 류 철 기자
사진 이석기 기자
류철 ecodrea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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