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업사이클에 대한 교육용 키트 제작을 추진한다. <사진=최용구 기자> |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는 ‘업사이클(Upcycle) 교육 키트(kit) 개발’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7일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공모 진행 방침을 알렸다.
해당 사업은 업사이클의 과정을 알기 쉽게 체험하고 이해를 도울 교육용 키트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 내 사업자 등록을 한 업사이클 기업은 소재와 분야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300만원씩의 사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교육 키트의 기초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어야 하며, 업사이클 활동의 목적을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적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비대면 교육 조건에서도 학습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신성과 교육적 효과를 우선 고려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0월1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 자원순환과 또는 도 업사이클플라자로 연락하면 된다.
지운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업사이클 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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