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의 3차분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은 평화지역 내의 소상공인에게 민박을 제외한 숙식 분야, 체육, 문화, 서비스 업종 등의 영업장 노후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41.6억 중 34억 원을 들여 240개 업소(1차 190개, 2차 50개)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추진하는 시설현대화사업(3차)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60개 내외 업소를 선정하여 업소당 사업비 20백만원 이내에서 △노후설비 교체 및 기능개선, △상품배열 개선 △인테리어 개선 △간판정비 등 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 등에 한정하여 지원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업자로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을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접수 일정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 검색창에 ‘소상공인’으로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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