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작황 및 신품종 평가회 참석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벼 작황을 관찰하는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시험포장에서 쌀연구회, 쌀전업농회장 등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금년도 벼 생육상황과 작황 및 품종에 대한 설명과 평가가 있었으며, 농업기술센터 시험 논에 심겨진 신품종, 전시품종 관찰을 통해 내년도에 재배할 종자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확 후 관리기술 등 당면실천사항 교육을 실시하여 후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축소하였지만 일품벼 대체 품종 선정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지역농업인들과 관계기관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금년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일조시간 부족, 저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피해가 잦았고, 9월 현재도 저온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상태에서 등숙이 빨라져 수량은 전년에 비해 3%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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