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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교류 협약국내 최고 대기질 전문가 그룹과 서울시 대기질 자료 국제적 활용 협력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한국대기환경학회 간 연구교류 협약식은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천시 장군마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대기환경학회는 서울시 대기오염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측정 자료의 학술적 활용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에는 ▷양 기관 간 연구 인력, 정보, 기술 상호 교류 ▷대기오염측정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대기오염 특성 및 발생원 파악을 위한 공동연구 ▷서울시 대기질 자료의 국제적 활용을 위한 협력 ▷기술 세미나,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지식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축적된 서울의 대기질 자료를 활용해 국내 최고·최대 대기질 전문가그룹인 한국대기환경학회와 적극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의 대기질과 한강, 지천 수질 등 환경 측정 및 분석, 법정 감염병 확진 기관으로 보건과 환경을 융합한 시험·검사 연구기관이다. 특히 대기질 분야는 간이측정기 활용 미세먼지 감시망 확대, 기상·3차원 광화학 모델링을 통한 대기질 분석, 미세먼지 상세원인분석을 위한 첨단 측정장비 도입 등 질적 도약을 이뤄왔다.

한국대기환경학회는 3800여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대기환경 분야 학회로서 “Asian Journal of Atmospheric Environment”라는 국제학술지와 “한국대기환경학회지”라는 국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는데, 두 학술지 모두가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된 국내외적으로 그 수준을 인정받은 우수학술지이다.

노철언 한국대기환경학회장은 “대기환경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 모임인 한국대기환경학회가 대기질 관련 측정 및 자료 구축에 선도적인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의 긴밀한 연구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내 대기환경 분야 연구의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내 최고 대기질 전문가그룹과 연구교류협약으로 과학적 측정시스템으로 축적해온 서울시의 대기질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해 서울시 대기정책과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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