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화랑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이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산노인복지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19년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2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달성도, 신규일자리 발굴, 사업개선 노력 등을 사업별·기관별 1차 정량심사와 2차 정성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시니어클럽은 안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작업장, 카페화랑, 은빛세차, 맛사랑콩사랑 운영 등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등의 사업 35개를 펼쳐 1870명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산노인복지관은 안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10개 사업을 통해 769명의 어르신에게 노노케어,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청춘페달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65개 사업을 추진, 402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호천 기자 fil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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