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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5년 연속 수질분석 국제 평가 통과미국 Sigma-Aldrich RTC 주관 숙련도 테스트서 ‘중금속’, ‘이온물질’ 등 26개 항목 기준 충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5년 연속으로 수질분석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과했다. <사진제공=경기보건환경연구원>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조교) 북부지원(이하 북부지원)이 수질분야 시험적합기관임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지난 2016년 이래 5년 연속이다.

15일 북부지원은 이러한 내용의 성과를 알렸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시험기관의 분야별 성분 분석능력을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평가다. 해당 시험 운영기관에서 참가기관에 시료를 보내면, 참가기관은 시료 분석 결과를 다시 운영기관에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운영기관은 다시 그 분석결과를 참가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최종 평가한다.

지난 7월8일부터 8월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 북부지원은 ▷수은 등 미량중금속류 11종 ▷염소이온 등 이온물질 3종 ▷벤젠 등 유기화합물 2종 ▷시안 등 주요 수질오염물질 10종 등 총 26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2016년 이후 5년 연속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과했다.

시험기관인 미국 씨그마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 Inc)사는 국제표준 최상위 ISO/IEC 17043 규정을 준수하는 공인된 숙련도 운영기관으로, 미국 등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 110여 곳이 이번에 같이 참여했다.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 중이다.

특히 북부지원은 그동안 참가했던 ERA 시험 대신 올해는 Sigma-Aldrich RTC의 프로그램에 참여, 시험 기관에 따라 특성이 다른 상황을 감안해 어떠한 수질시료도 정확한 분석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성 높은 분석결과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험기관 평가 인증서 <자료제공=경기보건환경연구원>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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