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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조합활동 보장, 근무여건 및 환경개선, 후생복지 개선 등 합의

[환경일보]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9월9일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위원장 정태호)과 2020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항공안전기술원의 민주적인 노사관계 정립,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의 안정을 목적으로 노사 간 합리적인 협상 결과가 담긴 108건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루고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조합활동의 보장 ▷근무여건 및 환경개선 ▷후생복지 개선 등이 포함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20년 복수노조 체제로 공공산업희망노조 공정지부가 설립된 후 6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술원의 노동조합 6년 사에 선명한 족적을 남기게 됐다.

단체협약식에서 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은 이날 진행된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밤샘 토론과 여러 가지 지난한 과정이 있었지만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이제 노사 간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단체협약이 체결된 만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토대로 기술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을 이루어 우리나라 항공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매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 정태호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 및 전 직원의 노동조건 향상, 건전하고 공정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한국노총 공공노련 산하 희망노동조합의 전국 15개 지부 4000여 조합원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공공부문의 노사관계에서 모범적인 선례로 남기 위해 적극적인 노사상생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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