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영 회장 <사진제공=직업건강협회>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와 응원 메세지를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숙영 회장은 이날 서초동 본사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노동자와 그 노동자들의 건강을 수호하는 보건관리자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숙영 회장은 “우리는 핸드폰 하나로 전 세계와 소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포노사피엔스이지만,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서로에게 기대 굳게 버텨내야 하며,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직업건강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주자로는 대한간호정우회 김희걸 회장, 직업건강협회 부산경남지부 강지현 지부장, 산업전문간호사회 권윤정 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1월31일부터 본부에 중앙대응반을 구성하여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 건강안전연구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근로자용 예방 지침을 안내하고, 3개 근로자건강센터 및 분소를 통해 손소독제 보급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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