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국민이 보여준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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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월10일부터 10월15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수‧감동 사연(개인, 단체, 기관 포함)이며, ▷방역 ▷경제 살리기 ▷따뜻한 공동체 형성 등 3개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 외국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작성하거나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우편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제출방법, 이벤트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감동 사례 공모전 홈페이지(www.koreans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접수된 사연 중 각 분야별로 10개씩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모전에서 발굴한 감동 사연들은 TV, 유튜브 등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방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감동사연을 전 국민에게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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